우리가 | 優利家

#철근콘크리트구조 #150평형 #실내엘리베이터 #밴드공연실 #영화감상실 #도서관 #3대가 사는집 #대형평수 단독주택

마음껏 뛰어놀고, 책을 보고, 연주하고, 음악들을 수 있는 상상가득한 집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단위계획 지침 외에 단지에서 지정한 특별한 제한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형태에 있어서 제약이 있었고, 건폐율 30%라는 애매한 건폐율을 가진 대지였습니다. 

내부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실, 영화감상실, 헬스시설, 게스트룸, 도서관, 전용공부방을 모두 수용해야 했으므로 여러층이 적층되어야 했고 층이 많아지는 만큼 수직동선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필요시설 중 주거 외 시설들은 지하에 배치하고, 성큰을 만들어 충분히 외기와 면하도록 하여 환기와 채광이 잘 되어 밝은 방이 되도록 해주었어요.

실내엘리베이터는 꽤 파격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지만 건축주의 니즈와 30%의 건폐율의 제한이 아쉬운 상황에 건축면적에 제외되는 규모의 엘리베이터는 여러면에서 장점이 있었어요.

부모, 부부, 자녀세대 3세대로 이뤄진 가족구성은 시시각각 변하는 라이프사이클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해요.
나이드신 부모님이 다리가 불편하실 때 쯤에는 아름다운 계단이 오르기 힘든 짐덩이가 되어버리고 말아요. 그래서 부모님의 주요동선은 1층에 배치를 하였고, 모든 층에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주택내부로 계획된 것이 특징이에요. 아이들의 방이 있는 2층과 지하층의 유희실을 3개층을 걸어다니려면 힘들어서 잘 사용 못했을 공간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왔다갔다 하며 악기도 연주했다가 도서관에 달려가서 책도 읽었다가 하며 집을 마음껏 노니는 것을 보며 이 프로젝트 잘 맞는 적절한 해법이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충분한 유희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이 각층마다 주어지고, 세자녀 , 부부, 부모님 3세대 7인 혹은 그 이상이 주거해도 수용가능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실의 크기와 공간의 니즈가 각각 다르죠. 그에 상응하는 공간을 만들어주되, 불편하지 않게끔 만드는 해법을 적절히 풀어주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아요.

지하층의 유희실 이 집에서 가장 큰 공간을 가집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가 밴드활동을 마음껏 소리내어 연주할 수 있도록 지하에 배치하였고, 영화감상을 할 수 있게 한쪽 벽면을 활용하고, 밴드공연이 있을 때는 관람석이 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 아이가 함께 지낼 수 있는 공용공간인 도서관은 이 집에서 두번째로 큰 공간을 차지해요. 책과 함께 성장하며 돈독한 가족애를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어요.
단지계획 지침상 경사지붕이 일정 면적 이상 만들어져야 하는 제한조건을 도서관의 경사천정으로 활용하여 만들어진 오픈공간과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하늘이 보이는 천창, 집모양의 창호로 자라나는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줄 요소를 배치해주었어요.

지친 저녁 위로가 될 홈바와, 피트니스시설, 캠핑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창고, 집의 각종 설비를 책임질 지하실, 햇볕이 충분히 들어오는 밝은 성큰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시설입니다.

넓고 높은 외부의 환경에서 루버가 설치된 가벽의 밑을 지나면서 천천히 중정을 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현관에 도달합니다. 이 공간은 외부와 내부의 스케일감을 큰 스케일 차이를 완화시켜주는 장치이며 집이라는 안식처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되는 상징적 기능을  합니다

그래픽 작업과 실제 구현된 사진

PROJECT

다양한 모델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